속보입니다! 2024년 4월 18일부터, 전국 은행에서 ‘소상공인 119플러스’ 대출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됩니다. 이미 대출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대출 만기 연장, 최대 10년 장기 분할 상환, 그리고 금리 감면까지 가능한 이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소상공인 대출, 이제는 10년 장기 분할 상환 가능!
기존에는 대부분의 소상공인 대출이 1~2년의 짧은 만기 연장만 가능했지만, 이번 소상공인 119플러스 프로그램은 최대 1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이 가능합니다. 이는 매달 부담해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게 되어, 자금 운용에 큰 여유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용대출은 최대 5년, 담보대출은 최대 10년까지 조정이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금리 감면 혜택까지! 조건만 맞으면 혜택은 두 배
이번 소상공인 119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 대출 금리를 넘지 않도록 금리를 감면해주는 제도입니다. 보통 채무 조정을 통해 대출이 재산출되면, 현재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금리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이는 특히 신용등급이 하락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4% 금리로 대출받은 분이 현재 신용등급으로 재산출 시 7~8%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도, 기존 금리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정해주는 것이죠.
신청 대상 및 조건은?
지원 대상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상공인이며, 직전년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 총 자산 10억 원 미만, 해당 은행 대출이 10억 원 미만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연체 우려 기준에 해당해야 합니다:
-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은행 대출 연체일수 30일 이상
- 최근 6개월 이내, 5일 이상 연체 3회 이상
- 신용등급 6등급 이하 (금융감독원 기준)
개인사업자의 경우,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혹은 신용평점 상위 10%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법인은 이자보상배율 1 미만, 영업이익 적자 등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은행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팁
은행에 가기 전, "소상공인 119플러스 상담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정확하게 말하세요. 이 프로그램은 아직 현장에서 정확히 숙지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에, 명칭을 확실히 전달해야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은행 직원이 불친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러분 때문이 아니라, 업무 과중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기분 상해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여러분의 권리를 요청하세요.
마무리하며
이번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단순한 대출 연장이 아닙니다. 장기 상환, 금리 감면, 조건 완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한 제도입니다. 소상공인 대출 문제로 고민 중이라면, 반드시 가까운 은행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세요.
정보는 곧 돈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나은 금융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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